한국, 치매와 전쟁을 벌이다
한국, 치매와 전쟁을 벌이다
  • 정레아 기자
  • 승인 2019.03.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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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 치매대응 국제학술대회개최

중앙치매센터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지난 21일 '2019 치매대응전략 국제학술대회(ICSAD 2019)'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기획을 맡은 양희정(㈜스완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진행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WHO, ADI의 국제치매대응동향 파악과 해외선진사례 및 정책 등을 해외치매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정보교류하며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면서 무얼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을 갖고 있던 참석 직원들이 많은 지혜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곽숙영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우리나라 치매인구가 지난해기준 7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연구결과 치매환자 1인당 의료비와 요양비가 2015년 기준 연간 2천만원을 넘는다고 한다"며 "WHO가 2017년 추산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치매환자수는 매년 1천만명씩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나라 정책과 우수사례를 연구해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고 전했다.  

이에 대응해 한국정부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국가와 사회가 함께 분담한다는 취지로 2017년 5월부터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년간 전국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적용으로 의료비부담을 줄이는 등 치매에 대한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발제자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정신보건 및 약물남용부 프로그램관리자 Tarun Dua,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 CEO Paola Barbarino, 일본 후지타 보건대학교 Yoshiki niimi 교수,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 아시아태평양지역 DY Suharya 대표, 대만 알츠하이머협회(TADA) Liyu Tang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 민영신과장 등이 직접 치매와 관련된 각국의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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